李대통령이 최근 브라질을 방문하여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C-390 수송기를 시찰하면서 양국 간 항공 산업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브라질의 대표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Embraer)의 주력 모델인 C-390은 군용 수송기로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이번 시찰은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한국과 브라질의 항공 산업은 각각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으나, 李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군용 수송기를 넘어 민항기 제작에도 협력하자”는 제안을 통해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시찰에서는 C-390의 성능뿐만 아니라 향후 양국 간 공동 연구 개발 및 생산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양국간 경제적, 기술적 파트너십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브라질의 항공 협력이 실현될 경우, 동남아 및 남미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항공기 모델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의 항공기 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李대통령의 이번 브라질 방문은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협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