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이 운영하는 독립 서점, ‘책방 오늘’이 문을 닫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쉼터와 영감을 제공했던 ‘책방 오늘’은 이제 과거의 추억으로 남게 됐다. 한강은 오랜 시간 함께한 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0년대 초반, ‘책방 오늘’은 문을 열며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독립 서점이 점차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도 독창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던 이 서점은 한강의 문학적 감성과 지역 사회의 문화적 요구가 잘 조화된 장소로 평가받았다. 이번 폐업 결정은 한강의 개인적 사정과 주변 환경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알려졌다.
한강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함께한 손님들 덕분에 ‘책방 오늘’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과 창작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폐업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지만, 한강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강의 이번 결정이 문학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